급성장염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성 장염이 일어나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그럼 같이 장염 공부하러 가보실까요?

급성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장염이 주로 나타납니다

가장 많은 원인으로 꼽히는 급성장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노로 바이러스 장염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는 로타 바이러스 장염이 있으며

가을부터 겨울에 환자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염경로는 보통날생선이나 조개, 날고기 등을 통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직접 오염된 식품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옮겨간 음식을 먹었을 때도

급성 장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균의 경우에는 대장균 O-157과 같은 병원성 대장균이나, 

포도상 구균,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균, 비브리오 균 등에 의한 

감염으로 장염 증세를 보이며

바이러스와는 달리 여름에 주로 환자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외에도 겨자, 연근 등

채소에 주로 서식하는 보틀리누스 균에 의한 감염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박테리아에 의한 장염 감염 경로 또한

오염된 식품을 직접 섭취하거나

조리사 손에 묻은 박테리아에 의한 것이 많은데요

국내에서는 주로 일어나지 않지만

동남아시아나 그밖에 개발도상국 여행을 갔을 때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에 의해 감염되는

콜레라균, 이질균, 장티푸스균, 파라티푸스 균도

장염을 유발합니다

 

그 외 비감염성 장염은 항균제의 복용으로 인하여

장내 미생물 군집의 불균형 초래

조개, 버섯, 산나물 등의 독소에 의한 장염 유발 등이 있습니다

 

급성장염 증상

급성 장염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설사, 복통, 구토와 같은 3가지 증상이 주로 일어납니다
위의 증상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설사

대변의 모양에 따라 대장의 어느 부위가 나쁜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장이 안 좋을 경우에는 걸쭉한 죽 모양의 대변에

소량의 점액이 섞여 나오며

대장이 안 좋을 경우에는

대량의 점액이 변 표면에 부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 이외에도 혈변을 보기도 합니다

영유아에 잘 나타나는 로타 바이러스는

백리라고 불리는 하얀 변이 대량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장염의 일종 중 하나인 이질은

피가 섞인 설사가 특징이며

콜레라에서는 쌀 뜰 물 모양의 수양 변이 나온다고 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피가 섞인 설사가 동반되며 시간이 지나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는 

신장 장애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급성 장염의 설사 횟수는 하루 2-3회로

많게는 10회 이상도 될 수 있으며

특유의 악취가 특징입니다

복통

 

복통도 부위에 따라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습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통증이 있을 경우 소장,

배 주변부가 아플 경우에는 대장이 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복통이 강하게 일어나다가 약해지는 것을

몇 분마다 반복할 경우에는 둔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구토

급성 장염 증상 중 하나는 메스꺼움과 구토도 있는데요

구토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옷 등은 세제로 씻어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으며
구토를 치우거나 오염된 물건을 세척할 때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차아염소산 나트륨을 포함한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구토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탈수가 되어 입이 건조해지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소변의 색이 짙어지게 됩니다
주의할 사항은 영유아의 경우 체력이 약하기에 기운이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장염 치료

장염 치료에는 탈수방지,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시행하여 치료합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면 탈수방지나 식이요법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볼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탈수 상태에 빠지기 쉬우므로(특히 영유아의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방지

수분 부족 상태가 일어나지 않게

염분과 당분을 적당히 섭취 가능한 경구 보충 수액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것을 사용하여도 되지만

집에서 직접 제작 가능한데요
한번 끓인 1리터의 물에 설탕 40 g, 소금 3g을 섞어주면 됩니다

마시기 어렵다면 여기에 소량의 과즙을 섞으면 훨씬 마시기 수월해집니다
그 외 보리차, 수프, 된장국의 국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이다, 콜라 등 탄산음료나 커피, 알코올은 위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

식사는 죽, 가락국수 등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구토 횟수가 많을 경우에는 수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절식 하게 되면 영양이 저하되기 때문에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 탈수나 영양공급 부족을 예방하기 위하여

식욕이 생기기 시작하면 소량의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수분 분비를 촉진하고 변의 양을 증가시키기에

급성 장염일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섬유질이 많은 야채, 과일, 매운 음식, 신 맛이 강한 음식은

장에 무리를 주기에 자제하여야 합니다

만약 구토 및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수분과 영양공급을 위하여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 한 방법입니다

 

약물요법

약물 요법을 이용한 치료는 주로 유산균 제제 또는 메스꺼움 차단제를 복용합니다
세균성 장염일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지만 적합한 약을 처방받아야 되기 때문에

집에 있는 항생제를 섭취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적합한 항생제를 처방받도록 합니다
무분별하게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병원균의 저항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기에 항생제 섭취는 꼭 전문가의 진단을 통하여야 합니다

 

장염 예방법

장염을 예방 하기 가장 기본은 손을 씻는 것입니다
요리 전, 식사 전손을 씻어 대량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그 외 대량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함유된 환자의 대변이나 토사물을 치울 때는

꼭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를 사용하며 염소계 표백제로 소독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굴, 조개 등 어패류나 닭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

충분히 익히고 먹도록 합니다

 

오늘은 급성장염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다음번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