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동상 증상은 무엇이며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할까?

Dr. Pepper 2023. 1. 2. 11:13
반응형

안녕하세요
추운겨울철 조심해야하는 동상!!

오늘은 동상 증상, 동상 예방법, 동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상은 추위에 의한 말초혈관의 순환장애로
찬 기온에 피부가 노출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가 감소하면서
그에 따라 말초조직이 동결된 증상입니다

특히 동상에 잘 걸리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귀, 코 등은
노출이 심한 부위이므로
겨울철에 이런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다녀야합니다

동상증상은 크게 두가지로 표제성 동상과 심부동상이 있습니다

표제성 동상은 제 1도, 제2도 동상으로서
제1도 떄에는 피부가 충혈이 되고 부종이 생겨 감각이 동해지는 증상을 가져옵니다
또한 이때 증상은 피부색은 적자색을 띄게 됩니다

제2도일 때는 부위에 커다란 물집이 생기며 통증이 점차 가중되어 물집속에 간혹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

현대에는 일반적으로 심한 동상이라도 2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표제성 동상은 예부터 민간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동상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심부동상인 제 3도일때에는 표제성 동상이 심해져서
피부 밑조직까지 괴사를 일으키고 궤양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때 동상이 극심할 경우에는 궤양이 뼈까지 미치기도 하며
이것이 좀 더 심해진 4도 동상은 괴사를 일으킨 조직이 헐어서 탈락이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치료로서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즉, 피부이식 등의 수술이 필요하게 되며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에 의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상증상

동상에 걸리게 되면 처음에는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지만
차츰 차츰 상처 부위가 차가워지고 창백해지면서 저리고 가렵게 됩니다

다음에는 감각이 사라지게 되고 피부 색깔이 변화하며 얼었던 곳이 녹기 시작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한번 동상에 걸렸다가 녹은 곳은 1 - 3일 정도 지나면 빨간색으로 변하며 물집이 생깁니다
좀 더 심할 경우에는 감각이 없고, 회백색을 띄며 그 다음 피부가 검게 변하면서 조직이 썩어 들어가게 됩니다
동상에 걸렸으면 가벼운 증상이라도 빨리 치료를 하여야 증상악화를 막을수 있습니다

동상치료

손이나 발에 동상이 걸렸을때에는 눈이나 얼음으로 비비거나 불에 동상 부위를 쬐면 안됩니다
손이 언 상태에서는 겨드랑이나 가랑이 사이와 같이 체온이 높은 곳에 넣고 손과 발을 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젖은 장갑과 양말, 등산화, 옷 등의 경우에는 조심히 벗겨 다른 것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동상에 걸린 부위를 40 - 42℃의 물에 20분 이상 담가 놓는 것입니다

가급적 빨리 데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빠르게 고온에서 데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0 - 42℃의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한 다음 충분히 건조시켜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또다른 2차 감염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손상이 심하여 몇 주동안이나 낫지 않는다면 수술을 진행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동상예방

동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겹의 옷을 입어 몸의 열이 식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입니다

신체의 일부분이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 잘 문질러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하거나 다른 옷으로 덮어 보온합니다
또한 동상을 입기 쉬운 손, 발, 귀 등은 번번히 움직여주고 문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동상증상과 동상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다음번에는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